도심교통난 해소 우선순위

청주시는 내년 사업비 1023억 2000여만원을 들여  도로건설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004년 업무보고’에 따르면 청주시는 도심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총 사업비 1023억 2600만원을 들여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모두 39건의 도로건설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별 내역을 보면 국비사업의 경우 청주가로수길 확장사업(길이 3㎞) 94억6000만원, 무심천 둔치 자전거도로정비사업(11.3㎞) 23억4000만원, 제2운천교 재가설사업(150m) 54억6000만원 등 모두 4건이다.

양여금사업의 경우 청주외곽순환도로(지북교차로∼용암2지구)개설사업(3.35㎞) 58억5700만원, 청주외곽순환도로(산업단지 뒤)개설(2.4㎞) 26억5200만원, 명암지∼ 산성간도로개설(3.96㎞) 등 3건이다.

도비보조사업의 경우는 무심도로(보성아파트∼외곽순환도로)도로개설(1.06㎞) 42억원, 미평∼장암간도로확장(1.1㎞) 33억1000만원, 가마교∼ 세광고간도로개설(1.4㎞) 32억8000만원, 신촌∼ 난가동간 도로개설(2.0㎞) 40억원 등 모두 7건이다.

이밖에 자체사업으로 모충로~산남1지구간도로개설(1.1㎞) 13억원, 방서4거리(홈프러스구간)도로확장(0.35㎞) 9억원, 강내∼ 청주역간도로확장(3.61㎞) 16억원, 모충주공2단지∼ 모충대교간 도로확장(1.15㎞) 16억5000만원 등 총 21건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시내 주요간선도로와 외곽도로 연결을 통해 도심교통난 해소를 사업의 우선순위로 두고 예산확보를 통해 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