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경화)이 2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출범하는 충청북도공무원노조는 2001년 12월 창립된 충청북도공무원직장협의회를 지난해 7월 노조전환 찬반투표를 거쳐 노조로 전환한 것이다.

노조 설립신고는 지난해 11월 5일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에 이미 마쳤다.

노조는 이날 출범 기념으로 도청 정문 등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쥐돌이 저금통과 함께 홍보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며, 연말에는 배부된 쥐돌이 저금통을 ‘도민과 함께하는 희망 2009 세계기아(유니세프) 및 불우아동과 함께하는 쥐 잡는 날’로 정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출범식 때도 일체의 화환과 화분은 받지 않고 불우시설돕기 계좌를 신설, 후원금접수 후 접수된 현금은 장애인 시설 등에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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