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농촌사랑의 결실

연풍면은 최근에 “새해 더 기쁜 소식과 발전된 고향을 지켜 주실 줄 믿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새해에 건강하세요, 연풍을 사랑합니다”라는 문자메세지가 30통, 감사 격려전화가 20통등 50여통이 답지했다.

그 동안 연풍면이 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고향사랑 농촌사랑의 결실이 맺어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출향인사 2,800여명에게 서한문과 함께 대학찰옥수수 팜프렛 발송을 시작으로 닻을 올렸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한 연풍 출향인사들은 단비와도 같은 서한문을 받고 감사의 전화 300여통과 감사편지가 답지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으나, 이보다 더 큰 성과는 출향인사들이 대학찰옥수수를 구입해 6천5백만원의 수익을 연풍면 고향분께 돌려주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연풍사과, 연풍곶감 팜프렛과 함께 연말 연하장을 발송하여 감사의 서신을 받기도 했고, 연풍사과와 연풍곶감의 직거래를 통한 판매량이 전년도 비해 3.5배정도 급증하였다.

이러한 직거래 증가는 출향인사들께서 연풍의 농․특산물의 홍보대사를 자처해 판매에 앞장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면사무소에서는 출향인사들께 발송되는 봉투는 연풍면의 주요 농․특산물인 사과, 곶감, 한우와 수옥정 폭포를 배경을 삽입한 봉투를 제작하여 출향인사께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추석과 설 명절에 출향인사께 명절인사를 통해 끈끈한 사랑과 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러한 출향인사께 고향사랑에 참여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출향인사 주소록 파악과 자료수집 등 지속적인 고향사랑과 농촌사랑의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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