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장성유)는 30일부터 설 명절 부정부패 추방운동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전공노는 부정부패추방운동을 통해 그동안 관행이란 미명하에 지속돼 온 명절 떡값이나 선물 수수행위를 근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위 공무원들에게 금품 수수를 자제토록 호소문을 발송하고, 금품수수 가능성이 높은 업무 담당과 고위공직자르 대상으로 주요 감시대상자를 선정, 밀착 감시할 예정이다.

감시단에 적발된 사안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고발하거나 감사 기관에 감사를 의뢰하는 등 처벌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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