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총 8개 기업체와 투자유치 성공으로 지역발전 기대

음성군이 생극면 오생리에 조성되는 합동안전유리공업(주)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생극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은 26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우택 충북도지사와 박수광 음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합동안전유리공업(주)(대표 이상호)과 MOU를 체결했다.

생극면 오생리 일원에 32,234㎡ 규모로 조성되는 합동안전유리공업은 경기도 화성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동차 유리 및 건축유리를 만드는 우량 기업체이다.

공장신축 이전을 위한 이번 투자는 내년부터 2011년까지 4개년에 걸쳐 205억 원을 투자해 110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합동안전유리공업과의 투자협약 체결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생극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음성 관내가 고른 경제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음성군은 올 1월 현대중공업(주)과 태양광발전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올 한해 총 8개 우량 기업체를 유치하는 데 성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경제특별도 건설을 선도하는 중부권 핵심 공업군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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