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 출신인 김종호 전 국회부의장(72.한나라) 등이 18대 총선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24일 충북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 전 부의장과 양태식 한나라당 괴산.음성당원협의회 위원장(46)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김수회 한나라당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45)은 빠르면 이번주 초 후보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구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기 위해 뛰고 있는 출마예상자는 이들 외에도 김경회 전 진천군수, 이필용 충북도의원 등 모두 5명에 이른다.

김 전 군수는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께 예비후보등록을 마칠 예정이며, 이필용 의원은 후보등록상황 등을 지켜본 뒤 출마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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