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충북지역 교수들이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한다.

서원대학교 역사학과 이채욱 교수를 비롯한 충북지역 51명의 교수들은 1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12월 19일 대선에 즈음한 충북지역 교수들의 선언'을 발표하고 문국현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교수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지금은 낡고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기존의 정치판을 물갈이해야 할 때이며, 문국현 후보야말로 새로운 정치의 해법을 제시하고 실천할 적임자"라는 점을 밝히고 "문 후보의 정책과 정치적 입장을 지지하고 대통령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지모임의 한 관계자는 "문후보가 유한킴벌리 사장 시절 IMF사태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도 해고하지 않고 고용안정과 기업의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던 실천적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부패 청산과 고용안정, 양극화 해소와 경제성장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데 그만한 구심점은 없을 것"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문 후보 지지 선언은 서원대 이채욱.이헌석.성기서 교수와 충북대 손현준 교수 등이 주도해 서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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