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단체 증평군보훈단체협의회

국가유공자단체인 증평군보훈단체협의회원 40여명은 14일 장뜰재래시장을 시작으로 증평읍 장동 삼일아파트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전달하고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최근 국경일 등에 국기게양이 소홀해지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국기(國旗)에 대한 존엄성과 소중함을 환기시킴과 더불어 제62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따라서 이날 보훈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누어주며, “다가오는 광복절은 물론, 국경일에는 어디에서든 태극기 물결이 펄럭일 수 있도록 국기게양을 생활화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보훈회는 태극기달기 운동을 연차적으로 확대 전개할 계획이며, 증평읍이장협회의와 남녀새마을지도자회 등도 광복절 태극기달기 운동에 동참, 주민계도와 함께 훼손된 가로기를 보완하고 게양 봉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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