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맹동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식 기념촬영
음성군 맹동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준공됐다.

음성군은 7일 구 맹동보건지소가 있던 맹동면 쌍정리 96-6번지에 위치한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맹동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총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작년 12월 공사에 착공해 부지 2,556㎡에 연건축면적 428.5㎡ 규모로 게이트볼장 1면과 함께 실내 조명시설 및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게이트볼장의 준공으로 7~80세 노인들로 구성된 맹동 게이트볼 클럽(회장 강태생)에 소속된 20여 명의 회원 및 지역 노인들의 여가문화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광 음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준공된 게이트볼장이 노인들의 건강유지 및 생활의 활력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화합의 장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2월과 6월에 대소․삼성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건립하여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심신을 단련하고 신바람 나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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