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앙대책위원회 발족,김신일 ·김우식 부총리 고문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중앙대책위원회가 출범한다.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대책 추진위원회가 지난달 구성돼 활발하게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어 재경충청권 인사들이 29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중앙대책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했다.

중앙대책위원회는 정치와 경제, 사회, 학계 등 각 분야의 재경충청권 인사 41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발족하는 청주공항 활성화 중앙대책위는 김신일 교육부총리와 김우식 과학기술부총리,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등이 고문으로, 오장섭, 이건춘 전 건설교통부장관,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 장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김용래 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가 위원장을 맡는 등 충청 출신 전.현직 장.차관과 국회의원 등 비중있는 인물들로 채워져 있어 청주공항의 재도약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이들은 청주공항을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주-베이징 국제노선 신설 등 국제 노선 확대와 시설 확장을 위한 정책 자문은 물론 중앙부처 설득 작업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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