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순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장 취임

“이웃에 대한 관심과 헌신적인 봉사로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음성군 자원봉사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4대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장으로 12일 취임한 한정순(61) 신임 센터장의 당찬 각오다.

한 센터장은 국제로타리 3740지구 목련로타리 2대 회장, 대한 적십자사 봉사회 음성지구 협의회 및 음성군 여성단체 협의회 부회장 등 각종 봉사단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고, 지난 2002년 자원봉사 2,000시간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 등 총 6회에 걸친 수상경험 등 다양한 사회봉사 경력이 있다.

작년 3월부터 공석으로 운영되며 10개월 만에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의 센터장으로 취임한 한 씨는 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68개 단체 6,000여 명 자원봉사자들의 의지를 모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 센터장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며 음성 관내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 9만 군민 모두가 자원봉사자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남편 안정천(63)씨 사이에 1남 2녀가 있고 취미는 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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