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환) 새 기술 실용화교육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뇌호흡체조’와 음성 농특산물을 이용한 ‘인삼다크초콜릿’ 만들기 교육을 실시해 농촌여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뇌호흡체조’는 단학기공협회 송은영 강사를 초빙해 2시간 동안 강사를 따라 다양한 체조 동작을 배우는 등 주부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몸의 여기저기를 움직여 뇌를 자극하는 이 체조는 두뇌계발에 효과적이어서 건망증 및 치매를 예방할 수 있고 풍요로운 감성과 인성을 갖게 하는 등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또 ‘인삼다크초콜릿’ 만들기는 설탕과 연유 함량은 낮고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에 음성군에서 재배한 인삼분말 가루를 뿌려 만들고 마지막으로 포장법까지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약이 되는 인삼요리책을 교육생에게 배부 교육해 인삼의 성분과 효능, 요리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민연기(음성군생활개선회 회장․52) 씨는 “교육을 받고 나니 이제 어디를 가든 음성 인삼을 자신 있게 홍보할 수 있겠다.”며 “초콜릿 만드는 방법과 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해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15일 음성읍사무소, 16일 대소면사무소, 22일 생극면사무소, 23일 감곡면사무소, 25일 소이면사무소, 26일 금왕읍사무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음성군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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