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9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650여 공직자 여러분!
기쁨과 슬픔을 군민과 함께 했던 병술년을 보내고 이제 황금 돼지해로 불리는 희망찬 정해년(丁亥年)을 맞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바람이 성취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공직자와 수많은 봉사자들이 시름에 빠진 수해민을 돕기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수해복구 현장에 참여했던 일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렇지만 군민에게 희망을 안겨 준 기쁜 소식도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참여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인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사 유치 최종 확정, 총 사업비 400억 원에 달하는 농협 축산물 공판장 건립 확정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군민 여러분! 올 한해도 저를 비롯한 산하공직자 650여명은 군정의 동반자인 의원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신바람 나는 음성, 행복한 군민』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의 관심과 질책을 부탁드리면서 가정마다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는 정해년이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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