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신도시 개발 발표가 다음달 분양에 나서는 청주 대농지구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가 인천 검단과 파주에 신도시를 추가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충북을 비롯한 수도권 인접지역은 투자수요가 상당부분 잠식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다음달 청주 대농지구에 신영이 주상복합으로 2,164가구를 분양하고 금호 역시 1,23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이번 분양이 지방주택시장을 예측할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처럼 정부의 수도권 신도시 발표와 고분양가 논란까지 외부여건이 최악이지만 아파트 업체들은 대농부지라는 지리적 이점에다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분양전략을 내새워 성공을 장담하고 있어 어떤 분양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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