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욱부지사 인선배경, 여성정책 질의해

충청북도 의회는 19일 제 8대 개원이후 첫번째 도정질문을 벌였다.

새롭게 도의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들은 충청북도의 경제특별도 건설을 위한 추진방향과 여성정책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를 쏟아냈다.

도의회의 도정질문에서도 화두는 경제특별도 건설이었다.

강태원 의원(기획행정위)은 충청북도의 경제특별도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추진방향, 대수도론에 대한 대응전략, 하이닉스 매그나칩 옛 하청지회 노사문제 해결방안 등을 따졌다.

이에대해 정우택 지사는 각종 제도 개선과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강태원 의원은 특히 노화욱 정무부지사의 임명에 대해 지역사회구성원들간에 시각차이가 크다며 인선배경을 물었다.

정 지사는 경제전문가로서 경제특별도 건설의 최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했다고 말했다.

최미애 의원(교육사회위)은 여성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담당부서의설치 필요성을 주장하고 여성발전센터를 여성정책연구소로 기능을 전환할 의향이 있는지를 질의했다.

정우택 지사는 광역형 여성일자리 지원단을 내년에 운영할 계획이며 여성발전센터의 연구소 기능 전환은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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