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건복지재단 100여명 지역노인 중국탐방 마련

한건복지재단이 오는 18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마련한 '어르신건강 효 해외문화탐방' 발대식이 12일 오후 2시 청주 상당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해외 나들이 경험이 없는 청주의 65세 이상 노인 88명이 참석 하며 중국 상해, 소주 항저우에 대한 문화탐방 및 체험을 위한 출발을 앞두고 마련됐다.

한건 복재재단은 한국종합건설 김경배 사장(51)이 지난 2003년 1월 20억원을 출연해 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을 설립한 이래로 매년 2∼3억원의 추가 출연 기금으로 불우노인 지원사업과 장애인 지원사업, 불우청소년 지원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이번 효문화 탐방엔 김 사장이 출연금 외 별도의 예산 7000만원의 경비를 들여 안전봉사요원 9명과 의료진 2명 모두 112명이 중국 체험단으로 꾸려졌다.

한편 한건 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 개방화 시대를 맞아 대학생 100명이 런던외 유럽 8개 도시의 체험학습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앞으로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이같은 해외 효문화 탐방 기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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