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승의장 …보고 듣고 실천하는 일하는 의회 구현 하겠다
이한철부의장…지역민의 심부름꾼으로 의회 기능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

음성군의회는 7일 음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7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5대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의장에 윤병승의원, 부의장에 이한철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의장단 선거에서 윤병승의원(64세)은 8명의 의원 전체로부터 몰표를 받아 의장에 당선됐다.
그러나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한철(53세)의원과 정지태(47세)의원이 3차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득표수가 같아 음성군의회 회의규칙 제8조 3항에 따라 이한철의원이 당선됐다.
윤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의장에 당선되어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지역주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 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5대 의회에서는 군민들의 편에서 보고 듣고 실천하는 일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와 의회가 수레바퀴처럼 조화를 이루며 군정이 올바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갈망하는지를 간파, 변화와 개혁을 통한 창의적인 사고로 의원역량 강화에 힘쓰고, 혁신도시 조성 등 음성군의 호기를 잘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균형있는 지역개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의장은 “제5대 의회가 원만하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군민과 공직자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부탁했다.
이한철 부의장도 당선인사를 통해 “지역민의 심부름꾼으로서 그리고 지역의 참봉사자로서 노력을 다할 것이며, 군의회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동료의원님들과 항상 협의하며 열심히 일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군정이 올바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윤병승 의장은 금왕읍이 고향으로 음성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지난 군의원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 군의원 지방선거에서 재선됐다.
신임 이한철 부의장은 음성읍이 고향으로 충북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지난 군의원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 군의원 지방선거에서 재선됐다.
음성군의회는 제 170회 임시회에서 박수광 음성군수의 시정연설을 듣고, 음성군의회 정례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상정안건을 처리하고, 집행부로부터 올 하반기 군정에 관한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 받는다.
/ 백낙영 기자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