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도당은 10일 정우택 지사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에 지역 인사와 자치단체장 경선에서 탈락한 당내 인사들을 추가로 인선했다.

도당은 이날 고문단에 김동진 전 도의회의장과 장준호 현 의장, 금효길 옥천군의회의장 등 20여명을 인선한데 이어 임해순 전 언론인, 이승일 전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조방형 전 청원군의회의장, 민경일 충북관광협회 회장, 남철우 충북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장, 홍익표 전 위원장 등 20여 명을 특보단으로 꾸려 직능단체별 조직 강화에 나서도록 했다.

또 김호복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충주시)과 조용주 변호사(음성군), 최명현 제천경제연구원장(제천시), 윤주헌 전 영동군 기획감사실장(영동군), 유호정 대한사격연맹 감사(청주시) 등 8명을 선거구별 책임자로 선임했다.

이 밖에 청년위원장에는 유재조 전 청주JC회장과 손인석 전 충북JC회장, 여성위원장에 조진숙·신인숙 법무부 청소년 상담실장, 유세위원장에 손갑민씨 등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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