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3시께 음성군 대소면 S전선의 기름 저장탱크 밸브 고장으로 벙커C유 40ℓ가 유출 돼 인근 농수로로 흘러 들어갔다.

사고발생 이후 음성군청 공무원과 공장직원 등 40여명이 현장에서 흡착포로 기름띠를 제거하고 오일펜스를 설치해 4㎞가량 떨어진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았다.

군 관계자는 "탱크 밸브가 고장나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다행인 것은 벙커C유가 하천까지 유입되는 것을 막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