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음성지사 황사마스크 배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지사장 류상현)는 봄철 황사로 인해 발생되는 호흡기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황사마스크 1300개를 제작하여 지난 12일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와 남신초등학교 등 8개 기관에 제공했다.

최근 황사에는 흙먼지 외에 중금속과 같은 유해물질까지 동반하고 있어 후두염, 기관지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피부염 등을 일으키기 쉬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일반 마스크와는 달리 황사먼지 속에 있는 중금속이나 화학먼지를 걸러낼 수 있는 세부 규격을 적용해 제작하였고, 호흡기질환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황사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황사 마스크 배부 및 캠페인을 통해 황사로 인한 호흡기 등 관련 질병의 예방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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