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 대학 4년간 연구장려금 4000만원 지원해

▲ 최재인 한국과학재단이 과학기술 분야의 최우수 고교생을 선발해 세계적 핵심 과학자군으로 양성하기 위해 선정, 지원하는 '대통령과학장학생'에 도내 학생으로는 과학고 출신 최재인 양(19·포항공대), 임현규 군(19·포항공대)과 청주여고 출신 박지완(20·이화여대 생명공학과)이 선정됐다고 28일 도교육청이 밝혔다.'대통령과학장학생'은 고등학교 3학년 또는 조기졸업이 가능한 학생 가운데 자연계역 대학 입학예정자를 신청대상으로 해, 시·도 ▲ 임현규 ▲ 박지완
교육감 및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수학·과학 분야의 탁월한 창의성과 잠재력을 기준으로 수학·과학 교과의 학업성적과 3차에 이르는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국내 장학생으로 연간 1000만원의 연구 장려금을 지급받게 되며, 대학 4년간 총 4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과학고 출신 최재인 양은 물리올림피아드, 창의적 사사연구 및 발 표대회, 사이버 실험대회 입상경력이 큰 점수를 받았으며, 임현규 군 또한 수학·과학경시대회, 과학전람회, 올림피아드 입상 등 화려한 입상경력을 갖고 있다.

청주여고 출신 박지완 양은 고교 3년간 수학·과학 교과에서 모두 '수'를 획득했고, 과학절람회 및 수학·과학경시대회에서 입상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선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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