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기초의원은 도당 선관위에 경선방식 위임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27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상무위원회를 열고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경선에 여론조사 결과를 50% 반영하기로 했다.

열린우리당 도당 상무위는 이날 회의에서 기초단체장 경선의 경우 기간당원 30%, 일반당원 20%, 여론조사 50%를 각각 반영키로 결정했다.

도의원과 시·군의원은 도당 선거관리위원회와 당원협의회 선거관리위원에 경선 방식을 위임하고 만약 합의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도당 선관위에서 경선방식을 결정키로 의결했다.

도당 상무위는 또 5.31지방선거와 관련해 재심위원회(위원장 홍재형)와 도당 선관위(위원장 노영민)를 구성했으며,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권영관 전 충북도의회 의장과 이규천 전 단양군 사회복지단장을 도당 상임부위원장에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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