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단체장 업무정지 부담 후보등록미뤄

<뉴시스>지난 19일부터 5.31지방선거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후보등록 이틀째인 20일까지 총 331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는 49명이 등록했으며 도의원 예비후보는 61명, 시.군의원 예비후보는 221명이 각각 등록했다.

 이로써 충북지사 예비후보 5명을 포함하면 이번 지방선거 예비후보는 336명으로 늘었다.

 한편 현직 시장.군수 중 올 지방선거에 출마할 9명은 업무 정지의 부담 때문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으며 오효진 청원군수를 제외한 8명은 사퇴시한까지 최대한 등록을 미룰 것으로 보인다.

 또 시장.군수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충북도의회 의원 3명도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으며 당 공천에 따라 예비후보 등록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예비후보 등록은 선거일 15일 이전인 오는 5월 15일까지 각 시.군 선관위에서 접수한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