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음성군청 장도만(52) 과표담당이 지난 2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담당은 지난 1979년 공직에 입문해 27년여 공직생활동안 근면 성실한 마음가짐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민원편의 시책 발굴 및 개편 보유세 시행의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음성군의 취약한 지방재정의 특수성을 탈피하기 위해 자주재원 개발, 탈루세원 발굴,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 자동이체, 신용카드 납부제 및 음성군 홈페이지에 인터넷 납부 창구를 개설하여 민원인 편의를 도모하고, 항상 끊임없이 연구·실천하는 자세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해 개편된 부동산 소유세제에 따른 1만6290호 가구에 대한 개별주택가격 업무를 결정 고시하고, 142건의 누락세원을 발굴 추징하였으며, 20억55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한 1237건의 지방세 전산화추진 및 재산세 전산코드를 정비하는 등 지방재정 확보에 노력한 평가를 받았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