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놀이’, ‘수놀이’, ‘마음놀이’, ‘신체놀이’ 등 연간 20차시 이상 운영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아이성장 놀이학년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과정은 초등 1·2학년 학생들의 발달 지원과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것으로 놀이와 연계한 기초학습-신체활동-정서·심리·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한글놀이’, ‘수놀이’, ‘마음놀이’, ‘신체놀이’ 등 총 4개의 영역을 연간 20차시 이상(영역별 5차시 이상) 편성·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글놀이’는 1학년의 한글 해독을 위해 놀이와 연계하며 그림책 놀이, 책 놀이 등을 편성·운영한다.

‘수놀이’는 학습주제와 관련한 수 개념, 연산, 도형 요소를 포함한 영역을 놀이로 구성해 진행한다.

‘마음놀이’는 관계 형성에 집중하여 심리·정서적 안정 및 긍정적 또래 관계 형성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신체놀이’는 즐거운 생활을 재구조화해 실외 놀이 및 신체활동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놀이영역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는 실천학급(50학급)을 선정, 운영하고 교사 역량강화 연수, 현장지원단(10명) 등을 구성해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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