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교육지원청·지자체 연계…5월부터 운영할 계획

 

충북교육청은 오는 5월부터 10개 지자체와 연계한 지역 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지역 인재 유출 등 인구 감소 대응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것으로, 지역별 주제는 각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선정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시는 ‘청주와 세계를 잇는 Global School’ △충주시는 ‘K-국악 세계를 만나다’ △제천시는 ‘제천 미디어 인재 양성프로그램’ △보은군은 ‘꿈의 비행, 드론 인재 양성프로그램’ △옥천군은 ‘정지용 향수 그리고 노벨 문학상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또 △영동군은 ‘난계와의 동행! 세상속으로!’ △진천군은 ‘IT스카우트와 연계한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괴산증평군은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음성군은 ‘글로벌 에코 리더 지구 지킴이’ △단양군은 ‘소백산 우주천문지질 인재 양성’ 등다.

각 교육지원청은 해외 학교 및 기관 방문, 특강 등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역별로 2기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2기 국내 프로그램은 1·2기 학생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선순환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고도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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