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장학회, 미래인재 장학금 50→100만원 확대 지원 의결

 

괴산군청 전경. (괴산군 제공)
괴산군청 전경. (괴산군 제공)

 

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이하 장학회)가 관내 중학교 재학생에게 매년 지급하는 장학금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12일 장학회는 이사회를 통해 관내중 미래인재 장학금 100만원 확대 지급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군내 중학교 약 550명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관내중 미래인재 장학금을 통해 514명의 학생에게 50만원 씩 2억5700만원이 지급됐다.

장학회는 지역 우수 인재의 외지 유출 방지 및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7년에 설립됐다. 2022년부터 관내고 미래인재 장학금 등을 통해 고등학생에 연 100만원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관내고 미래인재 장학금 수여자는 350명으로 3억5000만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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