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11시, 성안길·중앙공원 등 원도심 일원서 전시·공연·체험 진행

 

2023 청주문화재야행 홍보물. (청주시 제공)
2023 청주문화재야행 홍보물. (청주시 제공)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문화재단)이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청주 원도심 일원에서 ‘2023 청주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운영된 청주문화재야행은 지역의 유·무형 문화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청주의 야간 문화행사로,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았다.

올해 야행은 청주의 옛 이름인 ‘주성’과 성어 ‘주경야독’을 합친 ‘주성야독:달빛 아래 청주를 읽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청주문화재야행은 △중앙공원 △용두사지철당간 △청녕각(청주시청 임시청사) △성안길 △남주·남문로 등 원도심 일원에서 5개의 테마로 전시·공연·체험·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 △달빛 장원 행차 △역사 뮤지컬 △숨, 망선루 등과 더불어 △충북 문화유산 열쇠고리 만들기 △역사 뉴스 중계 △무예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해설 투어 △달빛 야학당 △청주 목사 율곡이이와 무형문화재의 앉은굿, 시조창, 금속활자장, 단청장, 소목장, 칠장 등 시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전통 의복 체험 △마술공연 △달빛예술장터 △아카이브 전시 등 볼거리를 더한다.

야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 및 청주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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