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구(373명)·흥덕구(355명)·서원구(229명)·청원구(213명)
돌봄 서비스 수요 청소·식사지원·반찬지원 순으로 많아

 

노인돌봄 수요 일제조사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노인돌봄 수요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청주시 제공)

 

10일 청주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노인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일제 조사를 실시 한 결과 1170명을 대상자를 발굴해 1338건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공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제외한 돌봄 수요가 예상되는 노인 단독가구, 노인 부부가구 2만84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조사로 가정 방문을 통해 돌봄 수요를 파악해 2184명의 돌봄 필요 대상자를 발굴했다.

2차 조사는 전화, 방문, 안내창구를 통해 대상자의 생활실태, 건강상태, 돌봄서비스 욕구 등 1:1 상담을 진행했고 상담 결과를 1170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했다.

복지상담 결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371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421건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54건 △민간자원 472건 등 중복지원을 포함 1318건을 연계했다고 밝혔다.

구청별 지원 대상자 수는 상당구 373명, 흥덕구 355명, 서원구 229명, 청원구 213명 순으로 상당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가장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는 집안 청소, 식사 지원, 밑반찬 지원 순으로 파악됐다”며 “민간자원 등을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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