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억2천만원 투입, 주덕읍 1동, 살미면 2동 설치 예정

 

(충주시 제공)
(충주시 제공)

 

충주시는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3개동을 주덕읍과 살미면에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임시조립주택 설치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임시 조립주택 제작과 기반시설 공사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시는 1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3동의 임시조립주택을 제작했으며, 주덕읍에 1동, 살미면에 2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립주택은 24㎡(7.26평) 규모로 상·하수도, 전기 등 기반시설과 방과 주방, 화장실, 냉·난방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한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행안부에 이재민들의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건의해 재난복구계획 확정 전에 예비비를 우선 투입해 추진했다.

이상조 건축과장은 “이재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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