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여성동아리 지원·여성네트워크 구축 등 11개 사업 예정

 

여울림센터 전경. (청주시 제공)
여울림센터 전경. (청주시 제공)

 

2일 청주시는 여성 커뮤니티 거점기관인 ‘청주시 여울림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여울림’은 청주 여성들의 울림이라는 뜻으로 지난해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이다.

시는 3억 7000여만 원을 투입해 기존 청주복지재단 건물(상당로 164)을 리모델링했다.

공간은 1층 사무실, 2층 회의실, 3층 교육실과 여울림공간(여성 커뮤니티공간)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올해 △양성평등 문화조성사업 △여성의 능력개발 및 권익향상 △풀뿌리 여성동아리 지원사업 △여성네트워크 구축 및 플랫폼 공간지원 등 4개분야, 11개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운영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맡았다.

협의회는 2025년 12월까지 여울림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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