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 연 140명 무상지원, 참여자 봉사 인정 및 실비 지원

충주시청사. (충주시 제공)
충주시청사. (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일손부족 농가를 돕기 위한 일손이음 지원사업(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와 지원 대상 농가 및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일손 이음 지원사업은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나 기업에 개인 또는 단체를 연결해 일손을 나누는 사업이다.

농가는 연인원 140명까지 무상으로 일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참여자는 1일 4시간 봉사활동을 하고 실비 2만5000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시는 일손지원 기동대(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도 병행 운영하며, 일손지원 기동대 대상자는 연 최대 3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동대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 인력난을 겪는 소농 및 소기업(연매출 120억 이하 제조업), 여성,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고령 농가(75세 이상) 등이다.

일손이음 참여자와 지원이 필요한 농가·기업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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