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보궐선거 공천신청 공모의 건 등을 의결하는 등 4월 5일 실시되는 청주시의회 나선거구 보궐선거 공천 절차에 돌입했다.

17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공천 신청기간은 20일 오후 1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며, 충북도당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공관위는 공모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 정체성·의정활동 능력·도덕성·당선 가능성 등 심사할 예정이다. 또 도당 검증위원회 검증을 받지 않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범죄경력, 도덕성 등을 검증해 적격과 부적격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홍성열 공관위원장(전 증평군수)는 “고 한병수 시의원님의 뒤를 이어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능력과 자질을 갖춘 후보를 공천해 보궐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