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올 하반기에 지방으로 공공기관을 이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충북도는 에너지·바이오·철도 분야 32개 공공기관을 선정하고 충북으로 이전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16일 도는 공공기관 이전 부지로 활용 가능한 클러스터용지를 혁신도시 중 충북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충북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 유치희망 공공기관의 유치 타당성 논리 개발 및 입지선정 적정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우량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올 상반기에 2차 공공기관 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한 이전이 가능한 임차기관부터 연내 이전 착수를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