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일~30일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 참가자 모집
공공사회서비스부문 인턴직, 8개월간 6시간 이내 근무

충북여성인턴(징검다리)사업 홍보물.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경력 단절,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취업 희망 여성에게 맞춤형 직업교육과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17일 충북도는 2023 충북여성인턴(징검다리)사업에 참여할 여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인턴기간 중 하루 근무시간 6시간 이내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주로 육아로 경력단절을 경험했던 여성들이 경력을 쌓고, 인턴활동 종료 후에도 구직등록, 취업상황 등 사후관리를 통해 사회에 재진입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청북도에 있으며, 공무원 채용기준에 결격사유가 없는 미취업 상태의 여성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여성취업지원·사회복지·청소년지원·평생학습지원·마을활동가 5개 분야로 55명을 선발한다.

3월 직무소양교육(30시간)을 거쳐,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각 분야에 배치되어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참여희망자는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각 시·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취업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군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