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사업을 위해 올해 충북지역 전통시장에 160억 원 가량이 투입된다.

충북도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연내 총 19개 사업에 16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통시장 지원분야는 △경영현대화(98억2400만원) △홍보·마케팅(10억1800만원) △노후시설 개선 (47억4000만원) △상인조직 역량강화(1억2500만원) △화재공제 가입(2억9000만원) △온누리상품권 단체구매 지원(2000만원) 등이다.

우선 경영현대화 지원사업은 △문화관광·디지털 등 특성화시장 육성 △배송도우미 지원 △특화사업 발굴 등을 말한다. 홍보·마케팅은 △케이블TV·지역민영방송을 활용한 전통시장 홍보 △전국전통시장·충북우수시장 박람회 참가 및 개최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등이다. 상인조직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상인마케팅 교육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코로나와 고물가로 위축된 전통시장·상점가에 조속한 활력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