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96억 9천만 원 투입, 우암동 일원 지상15층 규모
지역 문화·커뮤니티 시설 및 행복주택(120호) 조성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조감도. (청주시 제공)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조감도. (청주시 제공)

 

 

4일 청주시는 청원구 우암동 349-3번지 일원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해 공사 중인 우암동 청춘허브센터가 내달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암동 청춘허브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5층의 연면적 1만 1만 5612㎡규모로 건립된다. 지하층에는 주차장, 지상 1층에 상생협력상가, 지상 2층은 문화생활 및 복합커뮤니티시설, 지상 3층에 창업지원센터가 조성된다.

지상 4층부터 15층까지는 청년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 행복주택(120호)이 위치해 거주공간으로 활용된다.

청춘허브센터는 2018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비 86억 원, 도비 14억 4000만 원, 시비 83억 1000만 원, 공기업(LH) 113억 4000만 원 등 총사업비 296억 9000만 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우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시행된 중앙로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조성될 새싹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등 우암동 내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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