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경영난에 빠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0억원의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6일 청주시는 '3·3·3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을 밝혔다.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하거나 노동자 감축 대신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시중은행을 통해 3억원을 융자 추천하고, 이자 3%를 3년간 보전해준다.

기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기업도 최대 5억원 이내에서 중복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심사기준 없이 피해 사실만 증명하면 된다.

희망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관련서류를 첨부해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