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미래 희망 캠프’ 발대식…행복씨앗 졸업생 이예은 눈길
김 예비후보 “미래 열어가는 행복교육’이 세계적 모범 만들 것”

지난 7일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미래 희망 캠프’에서선대위 발대식을 진행했다.
지난 7일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미래 희망 캠프’에서선대위 발대식을 진행했다.

3선에 도전하는 김병우 충북교육감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 구성이 공개됐다. 선대위에는 전직 교육지원장 등 교육계 출신 인사와 지역NGO단체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난 7일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미래 희망 캠프’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진행했다.

선대위에는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낸 김병연 상임고문과 진로교육원장을 역임한 김기탁 상임고문,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낸 류재황 후원회장, 충북보건과학대 교수를 지낸 오인배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청년 세대도 포진됐다. 행복씨앗학교 졸업생인 이예은 학생과 청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낸 박의준 학생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유재석 전 충북학교운영협의회 회장, 연종석 전 충북도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김 예비후보측은 자문위원단으로 교육계와 학계, 지역 NGO대표 등 모두 12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상임자문위원장은 김성근 청주교육대학교 석좌교수가 맡았다.

김 예비후보 측은 이날 발대식에서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에서 상영할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김 예비후보 캠프에 따른 영상은 김병우 교육감 예비후보가 그동안 교육자로서 걸어온 길을 담은 1편과 김병우 예비후보가 유권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직접 손편지와 육성으로 담은 2편으로 구성됐다.

김병우 교육감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의 개성과 능력은 무시한 채 오로지 한 줄로 세워 획일화된 공부로만 평가하는 것은 꿈도 미래도 없는 ‘불행의 늪’이자 미래의 희망마저 사라지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의 배움이 즐거워 내일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교육’이어야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올바로 준비할 수 있다”라며 “우리 모두가 꿈꾸는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 교육’을 실천해 교육선진국을 충북에서 완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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