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충북도당 제공.
진보당 충북도당 제공.

김재연 진보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28일과 29일 충북을 방문해 충북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지역 내 당원 및 시민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한다.

27일 진보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김재연 후보는 28일 오전 10시 충청평화나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건설노조 충북지부 토건분과 총회에서 강연을 하고, 충북지역 공약발표, CJ대한통운 파업집회에서 연설을 한다. 또 단양 공공의료 운동본부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29일에는 청주대를 방문,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여성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김 후보는 28일 오후 1시 30분 충북도청 정문에서 충북지역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연다. 김 후보는 ‘수도권 초과밀 해소 및 지방살리기 특별조치’로 △수도권 폐기물의 충북 소각 중단 및 폐기물 발생지 처리원칙 정립, 충북형 자원순환 생태도시 조성 △청주테크노폴리스 등 민관합작개발사업 전면 감사와 개발이익 환수, 청년기금 1조원 조성 △청주공항을 남북평화경제 관문 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충북 성범죄특별사법경찰대 신설로 성범죄 근절 및 성평등 실현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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