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귀산촌 지원센터 개관식 모습 / 영동군
영동군 귀산촌 지원센터 개관식 모습 / 영동군

영동군 귀산촌지원센터가 18일 정식 개관했다.

귀산촌지원센터는 사업비 6억원을 들여 732㎡ 규모로 조성됐다. 군은 2019년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귀산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귀산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산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센터를 조성했다.

(사)한국산림문화협회에서 위탁운영하며 세미나실, 교육장 등의 교육시설과 카페, 찜질방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찜질방과 힐링카페를 오픈하고 귀산촌인과 예비 귀산촌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힐링과 치유의 공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귀산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산촌인의 유입, 지역주민의 상생발전 모델의 개발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2년도 유휴산림의 자산화사업 선정에 따라, 내년에는 4억 5천만원을 투입해 지역특색과 수요에 맞춘 귀산촌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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