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ㆍ정경화 전 충북도 국장, 각각 증평.영동군수 도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4일 고위공직자 입당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입당식에는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과 이재영 전 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 정경화 전 충청북도 농정국장이 입당했다.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4일 고위공직자 입당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입당식에는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과 이재영 전 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 정경화 전 충청북도 농정국장이 입당했다.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과 이재영 전 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 정경화 전 충청북도 농정국장이 4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송재봉 전 행정관, 이재영 전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정경화 전 충북도 농정국장의 입당환영식을 열었다.

송 전 행정관은 내년 치뤄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에 도전한다. 이 전 재난안전실장과 정 전 농정국장은 각각 증평과 영동군수에 도전한다.

송 전 행정관은 이날 환영식에서 “지역을 바꾸기 위해 시민운동 25년, 공정하고 정의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결국 문제 해결은 정치의 영역임을 깨닫는 과정이었다”며 정치 입문의 계기와 함께 “젊음과 참신함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경청의 정치, 관행을 바꾸는 혁신 정치의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이 전 재난안전실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과 저의 정치이념이 부합했다”고 입당의 이유를 밝히며, “모든 정책과 시책은 주민의 지지가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주민과 함께 공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정 전 농정국장은 “시대적 사명과 민주당이 추구하는 큰 가치를 바탕으로 더불어 잘 살고, 더불어 행복하며, 더불어 참여하는 뿌리가 튼튼한 지방정부를 만들어나가는 데에 일조하고자 한다”며 “인구감소와 지역경제의 붕괴를 저지하고 다시 한번 살맛나는 지방을 만들기 위해 절실함을 갖고 새로운 길로 나가고자 한다”고 입당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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