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폐막한 괴산 온라인 고추축제 모습 / 괴산군
5일 폐막한 괴산 온라인 고추축제 모습 / 괴산군

5일 폐막한 괴산 온라인 고추축제에서 8억 254만원의 고추가 판매됐다.

'2021 괴산 고추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2일부터 지난 5일까지 4일간 열렸다.

축제 기간 ‘순정농부 고추장터’와 괴산군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 읍·면 판매 등 많은 소비자가 괴산청결고추를 구매했다.

‘순정농부 고추장터’에서 1천 149포, 1억 8천 384만원을 판매했고 ‘괴산장터’와 읍·면 판매는 570포 9천 120만원, 서울·청주 등에 마련된 대도시 고추장터에서 3천 730포, 4억 4천 760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홈쇼핑을 통해 고춧가루(2㎏, 500g 4팩) 1천세트가 나가며 7천 990만원 어치를 판매했다.

이번 축제는 ‘셰프와 함께하는 괴산고추를 부탁해’, ‘괴산에 살어리랏다’, ‘김장명인과 함께하는 토크쇼’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4일간 매일 방송된 온라인 축제는 최고 동시시청자 1천 709명, 누적채팅 2만1천 330건, 누적조회수 2만 4천 500회를 넘는 기록을 남겼다.

괴산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와 대도시 판매장 등 오는 15일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군 관계자는 “남은 축제 기간에도 괴산장터, 대도시 판매장 등 맛있는 괴산청결고추을 만나볼 수 있으니 소비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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