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면장 이남주)은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불정면 적십자봉사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부, 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부협의회와 손잡고 민관 복지자원 연계와 협업을 통한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11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면장 이남주)은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불정면 적십자봉사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부, 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부협의회와 손잡고 민관 복지자원 연계와 협업을 통한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11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면장 이남주)은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불정면 적십자봉사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부, 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부협의회와 손잡고 민관 복지자원 연계와 협업을 통한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불정면에 거주하고 있는 1인 여성가구(만64세) A씨로 호적상 나이가 줄어 65세 미만으로 생계급여를 받지 못하고 기초연금마저 기대할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다.

A씨는 퇴행성 관절염과 허리통증이 있으며, 올해 겨울에 외부의 이동식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넘어져서 병원에 입원하는 등 생활이 어려운 상태이다.

불정면 맞춤형복지팀은 이러한 대상자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불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대한적십자 충북지부에 ‘희망풍차 긴급지원’의 주거지원을 신청하게 됐다.

대한적십자 충북지부에서 심의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었고, 주거환경개선으로 500만원을 지원받아 집 내부에 화장실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불정면 적십자봉사회 박경자 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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