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개월 사이 청주시 가경동 일원 아파트 매매가격이 5~30%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공개실스템에 공시된 매매 실거래가를 확인한 결과 가경푸르지오아파트 전용면적 125.1㎡의 경우 2020년 7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거래된 2건의 평균 매매가격은 3억3675만원이었다.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4건의 매매가 이뤄졌고 평균 4억3775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 해 하반기보다 1억100만원 30% 이상 평균매매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가경푸르지오아파의 전용면적 103.9㎡의 경우 지난 해 하반기 14건의 매매 평균가격은 3억1711만원이었지만 올해 18건이 매매됐다. 매매평균가격은 5292만원 17% 오른 3억7003만원에 거래됐다.

전용면적 140.8㎡의 경우 지난 해 하반기 3억9680만원에서 올해는 9320만원 상승한 4억92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가경푸르지오아파트와 인접한 중소형 LH아파트 단지도 5~9%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가경주공2단지 전용면적 49.8㎡의 경우 지난 해 하반기 9건의 거래가 이뤄졌고 평균 매매가격은 1억3500만원이었다.

올 상반기에는 16건의 거래가 이뤄졌고 지난 해 하반기보다 1222만원 오른 1억4722만원에 거래됐다. 상승률은 9%다.

가경주공2단지 전용면적 59.92㎡의 경우 1억7267만원에서 782만원 5% 오른 1억8049만원에 거래됐다.

가경주공8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94㎡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33건 평균 2억5367만원에 거래됐지만 올해 상반기 이보다 6% 1484만원 오른 2억7121만원에 거래됐다.

가경주공7단지 전용면적 84.91㎡의 경우 지난 해 하반기 11건 평균 2억6225만원에 거래됐지만 올해 상반기 33건 평균 7% 상승한 2억8133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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