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상주 시민운동장 코트에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 박성전(괴산군청)은 박상희(NH농협은행)와 팀을 이뤄 접전 끝에 윤현덕(양구고), 임희래(천안MTC) 팀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이루었다.
24일 상주 시민운동장 코트에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 박성전(괴산군청)은 박상희(NH농협은행)와 팀을 이뤄 접전 끝에 윤현덕(양구고), 임희래(천안MTC) 팀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이루었다.

 

충북 괴산군이 강호성 감독이 이끄는 괴산군청 테니스 선수단이 7월 16부터 25일까지 열린 2021 상주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24일 상주 시민운동장 코트에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 박성전(괴산군청)은 박상희(NH농협은행)와 팀을 이뤄 접전 끝에 윤현덕(양구고), 임희래(천안MTC) 팀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이루었다.

우승을 거머쥔 박성전은 2021년 7월 괴산군청에 입단한 선수로 불과 한달만에 치러진 경기에서 큰 성과를 냈다.

강호성 감독은 “들어온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은 괴산군민들과 체육회의 후원이 가장 큰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박성전 선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군민에게 이번 우승이 큰 기쁨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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