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3016억원 지원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에 엠플러스 등 충북 기업 5개사가 선정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가 유망기업 20개사를 추가로 선정한다.(사진 뉴시스)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에 엠플러스 등 충북 기업 5개사가 선정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가 유망기업 20개사를 추가로 선정한다.(사진 뉴시스)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에 엠플러스 등 충북 기업 5개사가 선정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가 유망기업 20개사를 추가로 선정한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 유망기업 20개사를 추가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소부장 강소기업들은 신속하게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기술개발, 벤처투자, 사업화 자금, 연구인력 등 기술혁신 단계별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밴처기업부는 우선 ‘소부장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 명칭을 ‘소부장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로 변경했다.

선정 분야를 기존 6대(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기계금속, 기초화학)에서 바이오, 환경・에너지(그린에너지), 소프트웨어‧통신(비대면디지털) 등을 추가했다.

소부장 강소기업 자격요건은 총 매출액 중 소부장 분야 매출액이 50% 이상이면서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지정기간(5년) 동안 추진할 목표 기술의 중요성과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계획을 담은 ‘기술혁신 성장전략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평가는 서면, 심층, 최종평가 등 3단계로 구성되며 ‘기술혁신 성장전략서’의 타당성 및 효과성과 함께 기술력, 미래 성장성 등 전반적인 기업역량을 평가한다.

평가단계마다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며, 최종평가는 기존 강소기업 선정 당시 국민의 눈높이를 반영했다고 호평을 받았던 ‘국민평가단’도 참여한다.

지금까지 소부장 강소기업 100은 1차(2019년 12월) 54개사, 2차(2020년 11월) 46개사가 선정됐다.

충북도내에 소재를 둔 기업 중 ▲1차 엠플러스(청주, 기계), DCT미티리얼(진천, 반도체), 넥스플렉스(증평, 전기전자) ▲2차 아이티켐(청주, 기초화학), 엔켐(제천, 기초화학) 등 총 5곳이 선정됐다.

한편 이들 강소기업 100개사에는 융자보증, 기술개발, 투자 등 총 3016억원이 지원된다. 이는 기업당 평균 30억원 규모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