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22일 제천시청에서 ㈜아이에스케미칼과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제천시
제천시는 22일 제천시청에서 ㈜아이에스케미칼과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제천시

제천시는 22일 제천시청에서 ㈜아이에스케미칼과 130억원 규모의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서규석 ㈜아이에스케미칼 대표이사,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이에스케미칼은 국내 산업용 에어로졸 선도기업인 ㈜일신케미칼(대표 서규석)이 주원료의 안정적 공급과 친환경 사업으로의 진출을 위하여 2021년 6월 설립한 신설법인이다.

일신케미칼은 1991년 설립 이후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에어로졸 원액제조 및 스프레이 충전까지 원스톱 생산체계는 물론 국내 산업계와 해외에 이르기까지 많은 인적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아이에스케미칼은 제천 제3산업단지 9천 366㎡부지에 건축 연면적 2천 770㎡의 주원료 생산시설을 다음달 8월 착공해 내년 하반기 가동예정이다. 총 투자액은 130억원 규모이며, 약31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 된다.

서 대표이사는 “제천 제3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충청북도와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힘입어 기업의 미래를 담는 신사업 투자를 제천에 하게 되었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이에스케미칼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천에서 단단히 뿌리 내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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