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디자인고 학생들이 ‘2021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 1회차 시각디자인산업기사’ 자격 시험을 보고 있는 모습.(충북교육청 제공)
한림디자인고 학생들이 ‘2021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 1회차 시각디자인산업기사’ 자격 시험을 보고 있는 모습.(충북교육청 제공)

충주 한림디자인고등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2021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 1회차 시각디자인산업기사' 자격시험에서 디자인과 3학년 학생 27명이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이란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려는 사람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수업을 학교‧직업훈련기관 등에서 이수하고, 내부·외부평가의 합격기준을 충족하면 자격증을 주는 제도다.

한림디자인고에 따르면 3학년 학생들은 2019년 2학기부터 2020년 2학기까지 1년간 시각디자인 산업기사 필수능력단위 7개 과정을 360시간 이상, 선택능력단위 5개 과정을 210시간 이상 총 600시간 이상을 이수했다.

김고은 학생은 “1학년 때부터 디자인 전공 시간에 아이디어 발상 프로세스와 스케치 방법을 익혔고, 방과후 수업 시간에 취득한 GTQ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자격증을 바탕으로 컴퓨터그래픽 작업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조기연 교장은 “작년도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연습이 부족한 것을 걱정하였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이룬 것에 대해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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