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학생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 의견 수렴 후 실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자신이 필요한 식료품, 즉석식품, 의류, 위생용품, 방역용품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 병원검사 및 치료, 보장구 구입 등 학생이 필요로 하는 치료비도 지원한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이미 학생 개개인이 필요한 물품을 조사 완료했으며 6월부터 각 가정으로 택배 발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열 교육장은 “법정대상 취약계층 외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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